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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천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 경기도, 이천시가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산업재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캠페인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중부고용노동청 성남지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준)은 25일 올해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경기도, 이천시와 함께 산업재해에 대한 인식개선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시공사 계룡건설산업)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성남지청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 허원 도의원, 이천시 부시장, 노동안전지킴이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난간·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 착용 등과 같은 기본적 수칙을 준수하는지, ‘부딪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계획서 수립 및 준수 ▲작업 반경 내 출입 금지 및 유도자 배치·관리와 ‘장마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 조치 ▲대형 구조물 붕괴 예방 안전조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물, 바람·그늘,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 점검 및 폭염키트, 쿨키트 등 안전물품 전달식 등 온열질환 예방 안전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양승준 지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융합해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협업을 강화해 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유도하고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사업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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