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친환경 기술로 나아가는 것 당연한 시대적 요구
기업의 책임과 지역사회 감시 동행
fullscreen김진환 광양참여연대 사무처장 (사진 = 광양참여연대 사무처)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최근 지역 언론에 실린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의 기고문이 시민사회에 적잖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글은 환경부의 ‘2024년도 전국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에 대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수치를 단순 비교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진환 광양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문제는 그 시선의 방향이다. 이 글은 분명히 숫자를 다루고 있지만, 정작 그 숫자가 의미하는 시민의 건강권과 삶의 질에는 무심하다”며 “더 나아가,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포스코 협력업체를 운영하는 당사자라는 점에서, 과연 이 글이 지역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특정 기업의 입장을 대변한 것인지 시민들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제철소는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해 온 핵심 산업이다. 또한 광양제철소가 수년간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온 점도 분명 사실이다. 그러나 이 모든 노력이 ‘면죄부’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며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사업장이라는 현실은 그 어떤 수치 감소나 기술 전환 계획보다 무겁게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이 친환경 기술로 나아가는 것은 당연한 시대적 요구다. 다만 그 변화의 속도와 실질적 효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감시와 평가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은 지금 당장 숨 쉬는 공기가 얼마나 안전한지 알고 싶어 한다. 미래 기술에 대한 기대보다 현재의 위험에 대한 책임과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김진환 광양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문제는 그 시선의 방향이다. 이 글은 분명히 숫자를 다루고 있지만, 정작 그 숫자가 의미하는 시민의 건강권과 삶의 질에는 무심하다”며 “더 나아가,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포스코 협력업체를 운영하는 당사자라는 점에서, 과연 이 글이 지역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특정 기업의 입장을 대변한 것인지 시민들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제철소는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해 온 핵심 산업이다. 또한 광양제철소가 수년간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온 점도 분명 사실이다. 그러나 이 모든 노력이 ‘면죄부’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며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사업장이라는 현실은 그 어떤 수치 감소나 기술 전환 계획보다 무겁게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이 친환경 기술로 나아가는 것은 당연한 시대적 요구다. 다만 그 변화의 속도와 실질적 효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감시와 평가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은 지금 당장 숨 쉬는 공기가 얼마나 안전한지 알고 싶어 한다. 미래 기술에 대한 기대보다 현재의 위험에 대한 책임과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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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상공회의소는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제 생태계 전반을 대표해야 할 자리다. 그러나 회장이 포스코와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한 이 글은 객관성과 공공성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하다”며 “지역을 대변한다는 위치에서 특정 기업의 논리를 대변하는 일은 지역민의 신뢰를 잃는 지름길이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숫자만으로 기업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말은 옳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그 숫자 너머에 있는 시민의 생명과 일상, 아이들의 폐로 스며드는 공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산업이 환경과 충돌하지 않아야 한다면 기업의 책임과 지역사회의 감시가 함께 가야 한다. 광양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의 숨소리를 숫자보다 앞에 놓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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