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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2월까지 고령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동부권역 ‘찾아가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결핵·쯔쯔가무시증·기침예절·손씻기 등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행동 수칙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은 화성시 동부권 내 경로당을 이용 중인 노인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감염병 관리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운영하며 교육 후에는 감염병 예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감염병 예방 물품과 교육자료 등도 배부한다.
주요 내용은 ▲결핵의 정의, 증상, 고령자의 결핵 취약성 및 보건소 검진 안내 ▲기침예절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손씻기의 6단계 실천법 및 실제 체험 교육 ▲쯔쯔가무시증의 예방수칙 등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실천법을 전달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현장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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