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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국회의원, 13년 만에 광교 송전철탑 옮겼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7-08 16:3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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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해 6월 송전철탑 현장을 방문한 김준혁 국회의원 모습. (사진 = 김준혁 의원실)
지난해 6월 송전철탑 현장을 방문한 김준혁 국회의원 모습. (사진 = 김준혁 의원실)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해모로 아파트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송전철탑 이전 설치가 13년만에 완료됐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정)은 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인근 송전철탑 이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한국전력 경기본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송전철탑 이설공사는 광교신도시 해모로 아파트 A4블록(총 466가구) 인근 철탑을 400m 거리로 옮기는 작업이다. 공사 결과 철탑이 3기에서 2기로 하나 줄고 아파트에서도 잘 보이지 않게 됐다. 지난 2012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철탑 이동을 처음 요청한 지 13년만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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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송전철탑 이전은 용인시 주민 반대 민원과 갈등 조정 과정에서 여러 차례 가로막혔다.

한전에서 GH로 시공주체를 변경한 뒤에도 국민권익위 회의와 경기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에서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새로운 시공주체가 된 수원시와 김준혁 국회의원실, 한국전력 경기본부 등이 1년간 조율한 끝에 이설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훼손된 산지 복구 작업을 즉시 진행하고 7월 중 송전설비 인계·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준혁 국회의원은 “송전탑 이설은 수원 정 지역구 공약사항 중 하나로 용인시와 수원시 간 갈등을 해소하고 오랜 주민 민원을 해결한 모범사례”라며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시, 공사에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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