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내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프로그램을 주관한다.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인형극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하는 ‘딩동극장’ ▲센터 내에서 진행하는 ‘반짝극장’ ▲가족 단위 관람이 가능한 ‘와글극장’ 등으로 구성된다.
‘딩동극장’은 2~5세 40명(3~5세) 규모로 총 61회, ‘반짝극장’은 회당 100명(1~3세) 규모로 총 3회 운영된다.
‘와글극장’은 미취학 영유아 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사랑놀이터 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에서 각각 공연을 진행한다. 회당 약 50명 규모로 총 3회 운영된다.
시는 인형극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와글극장은 7월 16일 오후 2시, 반짝극장은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딩동극장은 8월 6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된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연 후 참여 기관·가정의 의견을 받아 다음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영유아와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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