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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일~8일 양일간 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광양 환경생태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 '견학형 환경교실' 후원으로 지역의 우수한 생태 지역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이틀 동안 45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 첫 번째 탐방 지역은 진상 수어천 하류 기수지역으로 갈대숲이 굽이굽이 하천을 따라 습지가 형성돼 있어 경이로운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찾은 한 참가자는 “광양에도 순천만 갈대 습지 같은 곳이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길이는 짧지만 보전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탐방지는 섬진강 하류 망덕포구로 올해 초부터 진월면 주도로 탄소 망덕포구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사업이 진행된 곳이 있어 방문했다.
특히 이곳은 최근에 조성이 됐으면서도 불구하고 썰물 때 모습이 드러난 숲이 있는 작은 섬이 형성돼 있고 과거의 습지 모습을 다시 찾은 듯 다양한 생물종과 법적 보호종이 관찰되기도 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오는 하반기에도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광양시 환경기초시설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세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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