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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안전을 ‘근원적 가치’로 재정의…그룹 전반 실행력 강화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5-12-19 13:07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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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9월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작업 현장을 살폈다. (사진 = HD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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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9월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작업 현장을 살폈다. (사진 = HD현대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HD현대가 안전을 기업의 근원적 가치로 재정의하고 시스템·문화·기술을 축으로 한 전사적 안전 경영 체계를 본격화한다.

HD현대는 경기도 성남 글로벌R&D센터(GRC)에서 HD현대 Safety Forum을 열고 새로운 안전 비전과 중점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회장을 비롯해 그룹 경영진과 계열사 안전최고담당자(CSO), 정부·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는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회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위험 관리 체계 고도화, 조직 문화 개선, 빅데이터·AI 기반 예측 대응 기술 도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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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룹은 2030년까지 5년간 4조5000억원을 안전 분야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계열사별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그룹 전반의 안전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정기선 회장은 “안전은 규범이나 선언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실천을 통해 체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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