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안동시, 이동형 무더위쉼터 ‘냉방버스’ 운행 시작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08-20 14:55 KRX7
#안동시 #이동형 무더위쉼터 #냉방버스 #안전체험 #건강검진

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건강관리와 생활 안전 교육을 함께 누릴 수 있어

NSP통신-냉방버스는 무더위쉼터 기능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폭염 생활 수칙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사진 = 안동시)
냉방버스는 무더위쉼터 기능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폭염 생활 수칙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8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이동형 무더위쉼터인 ‘냉방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냉방버스는 오는 9월 9일까지 17일간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외 수요 대상지에 마을 단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냉방버스는 무더위쉼터 기능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폭염 생활 수칙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G03-8236672469

아울러 운영 기간 내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도 운영된다.

버스 내부에는 냉방시설과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동시에 안전 체험과 건강검진까지 제공돼 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건강관리와 생활 안전 교육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냉방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올여름은 산불피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버스가 마을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특히 무료로 치매검진도 받아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무더위에 취약한 마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버스를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밀착한 체감형 폭염 대응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