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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정라동 번영회에서 마련한 삼계탕. (사진 =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 정라동번영회(회장 김정수)가 22일 오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74세 이상 주거급여 수급 어르신 161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을 직접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번영회 회원들과 정라동 통장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봉사에 나섰다.

정라동번영회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이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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