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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마을 해커톤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8-27 15:43 KRX7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청년마을 해커톤 #로컬청년전문가 #청년마을의 비전

목포 괜찮아마을서 2일간 열려…지속성장 전략 모색

NSP통신-전남형 청년마을 해커톤 행사 개최 (사진 = 전남도)
전남형 청년마을 해커톤 행사 개최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마을 해커톤’을 개최했다.

도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목포 괜찮아마을에서 청년마을 대표와 시군 관계자, 로컬청년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커톤 행사를 열고 청년마을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탐색·일거리 실험·지역사회 관계 맺기를 지원하는 전남도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이번 해커톤은 짧은 시간 집중 컨설팅을 통해 각 마을의 지속 성장과 자립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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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중앙부처 멘토단과 중소벤처기업부 ‘강한 소상공인’ 출신 전문가를 컨설팅단으로 꾸려 2025년 6월부터 2개월간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고 매달 1대1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연말에는 ‘청년마을 비전선포식’도 추진한다.

행사에 참여한 김유솔 청년마을 대표는 “해커톤을 통해 우리 마을의 미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청년들과 창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마을은 청년이 삶을 설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돌파구 같은 공간”이라며 “청년이 자신 있게 도전하고 머물고 싶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7개의 전남형 청년마을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460개 청년단체에 41억 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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