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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6주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를 개막작으로 올리며 전막 오페라, 콘체르탄테, 갈라 콘서트, 프리마켓, 프린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축제 개막에 앞서 오페라하우스는 27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2층 카메라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축제의 기획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정감균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를 비롯해 개막작 ‘일 트로바토레’의 지휘자 아드리앙 페뤄송(Adrien Perruchon, 부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연출가 이회수, 영남오페라단 이수경 단장,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 이재성 국장 등 축제를 함께하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개막작 주역인 테너 국윤종(만리코 역)과 소프라노 이명주(레오노라 역)가 주요 아리아를 미리 선보이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아시아 최대 오페라 축제로서 글로벌 공연예술의 확장을 실현하고 세계 유수의 극장들과 함께 오페라 유통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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