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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성결대학교와 지난 22일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기숙사(고양) 전경사진 (사진 = 한국장학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대학생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와 지난 22일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기숙사(고양)는 전국은행연합회의 기부금을 활용해 2017년 건립된 기숙사로 2인 1실 약 1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월 기숙사비는 15만 원이다.

현재 28개 대학교 및 2개 지자체(경기 용인시, 전북 익산시)와 주거장학금 협약을 통해 대학생 연합기숙사(고양) 입주생을 대상으로 월 5만 원(학기당 30만 원)의 주거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결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결대학교 소속 입주생(최대 197명)에게도 월 5만 원의 주거장학금이 지원된다.

2025년 1학기 전체 입주생의 약 80%가 주거장학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성결대학교와의 업무협약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연합기숙사 2025년 2학기 정기 모집은 마감됐으나 공실 발생 시 수시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성결대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한국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대학생의 실질적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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