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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이 28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8일 오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경기지역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회장 정정호)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지역 농업인 단체, 농·축협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김규창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김성남.서광범.이오수.이학수.서현옥.김재균 의원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응원했다.

김진경 의장은 우수후계농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데 이어 개회식 시작을 알리는 터치버튼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농업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농촌의 노령화와 인구 감소, 급격한 기후변화와 같은 복합적 위기 한가운데 서 계신 여러분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주인공이자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농업은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산업이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떠받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우리 농업이 성장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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