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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쿠무다, ‘요가명상과 선명상의 만남’ 특강 성료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9-09 18: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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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태 요가명상학과장 “이번 행사는 다양한 명상 전통과 현대적 실천이 어우러지는 자리”

NSP통신-부산 송정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요가명상과 선명상의 만남 특강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부산 송정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요가명상과 선명상의 만남’ 특강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와 명상문화센터 쿠무다(KUmuda)가 지난 6일 부산 송정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요가명상과 선명상의 만남’을 주제로 특별 명상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요가와 불교, 명상과 예술이 만나는 통합 명상 프로그램으로, 220석 규모의 콘서트홀에서 무료로 진행됐으며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요가명상과 선명상의 이론과 실천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강연에서는 임승택 교수(경북대학교 철학과)가 ‘요가의 호흡명상과 위빠사나 명상의 비교’를 주제로, 요가의 정뇌호흡과 위빠사나의 느낌 관찰·법념처 수행을 이론과 실습으로 풀어냈다.

NSP통신-임승택 교수(경북대학교 철학과)가 요가의 호흡명상과 위빠사나 명상의 비교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임승택 교수(경북대학교 철학과)가 ‘요가의 호흡명상과 위빠사나 명상의 비교’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점심시간에는 자율 걷기명상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가볍게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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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주석 스님(쿠무다 이사장)이 ‘선명상의 종류’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초기불교의 선정과 동아시아 선불교의 전개를 아우르며 현대 사회 속 선명상의 적용 가능성을 짚었고, 참가자들과 함께 실습을 병행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NSP통신-주석 스님(쿠무다 이사장)이 선명상의 종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주석 스님(쿠무다 이사장)이 ‘선명상의 종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이어 인행선 강사(삼성연수원 명상센터)는 음악의 진동과 치유 원리를 활용한 음악명상을 진행했다. 쿠무다 콘서트홀의 뛰어난 음향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내면의 회복과 통찰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자유롭게 지인을 초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인 초청을 가장 많이 한 15명의 참가자에게는 강연자들의 저서가 사인본으로 증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인행선 강사(삼성연수원 명상센터)의 음악명상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인행선 강사(삼성연수원 명상센터)의 음악명상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증정 도서에는 ▲임승택 교수의 ‘붓다와 명상’ ▲주석 스님의 ‘오늘의 발끝을 내려다본다’ ▲박승태 교수(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의 ‘하타요가의 명상’ 등이 포함됐다.

박승태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명상 전통과 현대적 실천이 어우러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졸업생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명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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