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조재훈 부장은 지난 9일 플랜택 본사 시청각실에서 플랜택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뇌혈관 질환의 다양한 최신 검사 방법’이라는 주제의건강강의를 진행했다.
조재훈 부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및 신경외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신경외과 뇌혈관수술 전임의를 수료한 뒤 현재 세명기독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주요 전문 분야는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뇌동맥류, 미세뇌혈관수술, 뇌혈관 중재술, 외상성 뇌질환, 뇌혈관수술 등이다.
이날 강의에서 조재훈 부장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으며 조재훈 부장은 강의에서 뇌혈관 질환의 종류, 뇌졸중 증상과 예방법, 뇌 CT·MRI 등 최신 검사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실제 치료 사례를 통해 참석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재훈 부장은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3~4.5시간 이내의 골든타임에 응급치료를 받아야 뇌 손상을 최소화하고 생존율과 회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증상 발생 시 바로 119를 통해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심근경색·뇌졸중 등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을 아우르는 통합 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새롭게 출범한 뇌병원은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각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신경외과 전문의 모두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뇌졸중 시술 인증의다.
지난 10년간 뇌혈관조영시술 9천여 건, 뇌수술 2천 500여 건을 시행하며 진료 역량을 입증했으며 대한뇌졸중학회 및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인증을 다수 획득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뇌혈관 전문 의료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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