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 해양수산 인력양성 과정은 지난 17일 아카데미홀 1층 ICC 교육실에서 ‘UP-RISE 교육개발·인재양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 인력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교수진과 학과 조교, 학생 대표 등 약 37명이 참석해 교육 개발 방향과 인재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는 ▲해양수산 MD(마이크로디그리)·MCD(모듈형 컨버전스 학사학위과정)과정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 결과 발표(소셜비즈랩, 이용민 대표) ▲교수진 팀별 운영 현황 및 추진 계획 공유(식품영양학과 유현희 교수, 이정희 교수, 식품영양학과 두미애 교수, 식품생명공학과 임승용 교수) ▲학생 대표 및 산업체 관계자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유토론을 통해 교과·비교과 연계, 현장 적응형 교육과정 개선, 산학연관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유현희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해양·수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새만금 개발과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핵심 과제”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화하여 현장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는 자격증 취득·현장실습·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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