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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종합대상은 송백균 브이에이디인스트루먼트 대표가 차지했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7월 후보자를 모집했고 기업인 24명이 응모했다.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부문별로는 ▲경영혁신 부문 이영규 파이헬스케어 대표 ▲기술개발 부문 길기순 유티정보 대표 ▲수출진흥 부문 석재호 크리에이츠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이율범 뉴원 대표 ▲노사화합 부문 정상후 테크웰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 중 진행하며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 기업은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 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또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차 보전 우대(2%→2.5%)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특전이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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