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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사무실 필수근무 인원을 제외한 130여명의 도의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폭력예방교육, 부패방지교육 등의 법정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도의회 직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폭력예방교육,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등 부패방지교육, 자기탐색 및 의사소통을 위한 PTS 도형심리 강의, 직원들간 화합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워크숍 개회식에는 도의회에서 최병준 의장직무대리, 박규탁 수석대변인, 구미지역 도의원인 김용현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백순창 도의원, 윤종호 도의원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구미시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바쁜 가운데 잠시 들러 인사말을 했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가 실행된 지 30년이 넘었는데 이룬 것도 많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며 “직원 역량 강화와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상북도의회가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지속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둘째 날은 AI시대의 지혜를 주제로 한 경남대 김태훈 교수 초청 특강에 이어 금오산 도립공원 현장탐방으로 워크숍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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