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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노후 상수관 정비로 시민 안전 강화…국비 84억 확보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10-21 12:04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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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싱크홀 안전사고 사전차단,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할 것”
6년간 단계적 추진…싱크홀 예방·유수율 향상 기대

NSP통신-현장 행정중인 김병수 시장. (사진 =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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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행정중인 김병수 시장.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에 선정돼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총 8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상수관 노후화에 따른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안전과 수돗물 품질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69억원 규모로 국비 84.5억 원과 시비 84.5억 원이 투입된다. 정비 대상은 매설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 약 9.2㎞ 구간으로 김포시는 유수율을 높여 연간 58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노후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와 싱크홀 발생 위험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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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노후 상수관 정비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환경부에 직접 사업을 건의한 뒤 올해 2월 세부 질의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수차례 보완 협의를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이번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수돗물 누수로 인한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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