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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제12회 뷰티 컨퍼런스 성료…인체에 기반한 미용 탐구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25-11-05 18:43 KRX7 R3
#원광디지털대 #김윤철 #뷰티컨퍼런스 #한방미용예술학과 #김효철

근막·림프·경근 통한 미용 본질 탐구의 장 열려, 인체의 흐름 기반으로 한 융합적 미용 교육 목표

NSP통신-원광디지털대 제12회 뷰티 컨퍼런스 전경. (사진 = 원광디지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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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제12회 뷰티 컨퍼런스 전경. (사진 = 원광디지털대)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는 지난 2일 서울캠퍼스에서 제12회 한방미용예술학과 뷰티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바디 윤곽 조형술: BODY FIT’을 주제로 한방미용예술학과(학과장 김효철)가 주관했으며, 약 150여 명이 참석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외적 아름다움이 아닌 인체 구조와 생리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미용의 본질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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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한방미용예술학과 이은영 학생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윤철 총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김윤철 총장은 “한방미용예술학과는 인체를 이해하는 학문으로서의 미용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그 노력의 집약이자 학문과 산업이 만나는 의미 있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 성기석 이사장은 김효철 학과장으로부터 1회 때부터 학과를 꾸준히 지원해 온 공로로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성기석 이사장은 “미용을 인체운동학적으로 접근하고 교육하는 학과는 매우 드물다”며 “한방미용예술학과는 학문적 깊이와 실무 적용력을 겸비한 모범적인 교육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NSP통신-김효철 한방미용예술학과장. (사진 = 원광디지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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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철 한방미용예술학과장. (사진 = 원광디지털대)

이번 컨퍼런스에는 Ronas, evans., 에츠하임, BeautyMedPlace, SKIN & CORE, 제이온, 루나라 슈가링왁싱 등 7개 뷰티·헬스케어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산업적 의미를 더했다.

김효철 학과장은 협찬사 대표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학문이 산업과 맞닿을 때, 교육은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다”고 말했다.

특히 제이온, 루나라, 에츠하임 대표들은 모두 학부 및 대학원 출신 동문으로, 이번 후원이 단순한 협찬을 넘어 ‘학교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동문 네트워크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제이온이 협찬한 화장품이 증정됐다. 또한 각 협찬사가 제공한 다양한 뷰티 제품이 현장 추첨과 SNS 이벤트를 통해 전달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컨퍼런스의 핵심 프로그램은 ‘Body Fit-바디 윤곽 조형술’을 주제로 한 네 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됐다.

NSP통신-뷰티 컨퍼런스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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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컨퍼런스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

첫 번째 세션에서 이승회 강사는 ‘근막경선 해부학’을 주제로 인체를 하나의 연결체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며, 근막의 장력과 체형 불균형의 관계를 실제 사례와 함께 분석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은주 교수가 ‘림프 바디윤곽 조형술’을 주제로 림프 순환의 리듬과 호흡, 근막 이완을 통한 체형 밸런스 조절법을 시연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 김정은 교수는 ‘경근·경락 바디윤곽 조형술’을 통해 한의학적 체형 균형의 원리를 근막 구조와 연계해 설명하며, 경락을 ‘기’가 아닌 기능적 연결로 이해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세션에서 김재형 교수는 ‘근막 바디윤곽 조형술’을 주제로 근막의 탄성과 장력, 신장성 수축 원리를 해석하며 인체 균형을 바로잡는 실습 시퀀스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효철 학과장은 “미용은 결국 인체를 이해하는 학문이며, 이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때 비로소 진정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체의 흐름을 기반으로 한 융합적 미용 교육을 통해 학문과 산업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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