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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70년, 분단70년, 미래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로서 이번 3․1절은 광복을 기리고 분단 극복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의미가 남다른 날이다.

시에서는 26일 오후2시 시청과 서교로터리 2개소에서 새마을운동 여수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여수시지부 등 국민운동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 게양 의식과 홍보 리플릿 배포, 가두행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도로변 90곳 110㎞ 구간에 가로기를 걸고 1아파트 1담당제 지정과 둔덕동 11호 광장 주변에 태극기를 내걸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태극기 판매소를 운영하고, 태극기 달기 동참 현수막과 아파트단지·마을 홍보방송, 각 세대 방문협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1122@nspna.com, 서순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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