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회장 이어 고려아연 사장 3인방 현장경영
20일 서린상사 임시주총서 경영권 확보 예정

(왼쪽부터) 지속가능경영부문 정무경 사장, TD 사업부문 박기덕 사장, 제련기술부문 정태웅 사장이 지난 13일 열린 'KZ이음의 장' 행사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서울=NSP통신) 최정화 기자 = 영풍그룹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이 구성원들과의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 75년간 동업관계를 이어오던 영풍과 결별하면서 내부결속을 다져 독립경영 속도를 높이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생각을 읽다,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최고경영진 소통프로그램인 KZ이음의 장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달 신입사원 워크숍에 깜짝 방문한 데 이어 이달에는 제련과 신사업, 지속가능경영 등 부문별 사장 3인이 고려아연의 비전과 회사 현황을 직접 설명하고,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아연을 비롯해 케이지그린텍과 케이잼, 켐코, 한국전구체 등 계열사 직원 130여명과 TD 사업부문 박기덕 사장, 제련기술부문 정태웅 사장, 지속가능경영부문 정무경 사장 등 고려아연 각 부문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생각을 읽다,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최고경영진 소통프로그램인 KZ이음의 장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달 신입사원 워크숍에 깜짝 방문한 데 이어 이달에는 제련과 신사업, 지속가능경영 등 부문별 사장 3인이 고려아연의 비전과 회사 현황을 직접 설명하고,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아연을 비롯해 케이지그린텍과 케이잼, 켐코, 한국전구체 등 계열사 직원 130여명과 TD 사업부문 박기덕 사장, 제련기술부문 정태웅 사장, 지속가능경영부문 정무경 사장 등 고려아연 각 부문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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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해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구성원간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KZ이음의 장은 고려아연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엔 최윤범 회장이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3개 부문 사장들이 주관한 이번 행사 이후에도 최고경영진과 직원들이 소통하는 KZ이음의 장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먼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각 부문 사장들이 일일 카페 직원으로 변신해 직접 음료와 디저트를 서빙했다. 또 직원들에게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도 전하며 직원들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고려아연의 비전과 경영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평소 임직원들이 각 부분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격의없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제련업과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대변되는 신사업 등 양대 사업부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경영(ESG)의 중요성과 공감대도 형성했다.
정태웅 제련기술부문 사장은 고려아연의 뿌리인 제련 사업의 현황과 글로벌 비철금속업계 선두 주자로서 고려아연이 가진 경쟁력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이어 고려아연의 DNA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고려아연은 온산 제련소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오는 2033년까지 매출 13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가 함께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기덕 TD사업 부문 사장의 경우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소개했다. 박 사장은 “고려아연의 신사업은 순항 중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변덕스럽고 예측하기 어려운 외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준비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수직·수평적으로 확장해 글로벌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 그리고 자원순환 사업을 강화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무경 지속가능경영 부문 사장은 ESG 경영의 필요성과 고려아연이 ESG에 공을 들이고 있는 배경 등을 설명했다. 정 사장은 “기후변화와 탈탄소라는 글로벌 어젠다 속에서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며 ESG 경영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이를 회사 안 팎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지난달 최 회장이 신입 사원 워크숍에 방문해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함께라는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오는 20일 서린상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를 추가 선임해 서린상사 경영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선 먼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각 부문 사장들이 일일 카페 직원으로 변신해 직접 음료와 디저트를 서빙했다. 또 직원들에게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도 전하며 직원들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고려아연의 비전과 경영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평소 임직원들이 각 부분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격의없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제련업과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대변되는 신사업 등 양대 사업부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경영(ESG)의 중요성과 공감대도 형성했다.
정태웅 제련기술부문 사장은 고려아연의 뿌리인 제련 사업의 현황과 글로벌 비철금속업계 선두 주자로서 고려아연이 가진 경쟁력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이어 고려아연의 DNA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고려아연은 온산 제련소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오는 2033년까지 매출 13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가 함께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기덕 TD사업 부문 사장의 경우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소개했다. 박 사장은 “고려아연의 신사업은 순항 중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변덕스럽고 예측하기 어려운 외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준비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수직·수평적으로 확장해 글로벌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 그리고 자원순환 사업을 강화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무경 지속가능경영 부문 사장은 ESG 경영의 필요성과 고려아연이 ESG에 공을 들이고 있는 배경 등을 설명했다. 정 사장은 “기후변화와 탈탄소라는 글로벌 어젠다 속에서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며 ESG 경영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이를 회사 안 팎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지난달 최 회장이 신입 사원 워크숍에 방문해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함께라는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오는 20일 서린상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를 추가 선임해 서린상사 경영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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