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매매‧전세가 모두 ‘보합’…수도권‧서울 상승폭 확대
(DIP통신) 류진영 기자 = 올 봄 ‘백년가약’을 맺기 좋은 길일이 주말보다는 평일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 따르면 올해 3월 결혼길일(손안타는 날)로는 5일(목)과 6일(금), 16일(월), 25일(수), 26일(목)요일)로 조사돼 주말에는 길일이 없었으며, 4월의 경우는 4일(토)과 5일(일)만 주말일 뿐 14일(화), 15일(수), 24일(금)은 평일로 대부분 길일이 평일로 잡혀있다.
하지만 실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은 하객의 입장을 고려해 80%이상이 길일중에서도 주중보다는 주말예식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신예 KT여의도웨딩컨벤션 실장은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 “신랑신부들이 결혼 날짜를 잡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결혼 날짜는 신랑신부의 부모님들이 신랑,신부의 사주를 보고 결혼날짜를 잡다보니, 손안타는 길일을 많이 찾는 것 같다”며 “직접 결혼 당사자들은 길일이 아니더라도 주중보다는 주말을 선호해 길일에 대한 의미를 크게 부여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DIP통신,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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