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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위도면 해안침수 방지사업과 계화면 내수침수 방지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확보한 특교세는 위도면 해안침수 방지사업 5억원과 계화면 내수침수 방지사업 4억원 등이다.

위도면 일대는 지난해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군은 이번 특교세를 투입해 연내에 침수예방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계화지구는 우수관로를 설치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상습침수 해소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확보한 특교세는 김종규 군수와 담당부서인 안전총괄과에서 수차례 국민안전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득해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위도·계화지역의 침수피해를 최소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재해예방을 위해 특교세를 포함한 국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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