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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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유범 기자 = 제2롯데월드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이 31일 최종 결정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민관합동 행정협의조정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제2롯데월드 건축시 서울공항의 비행안전 문제와 이에 따른 제2롯데월드 허용 방침을 최종 결정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행정협의조정위 실무위가 논의한 서울공항 비행안전 문제 등을 최종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본회의에서는 서울공항의 비행안전성 문제와 롯데의 비용부담 문제 등이 주로 논의된다.
특히 지난 1월 7일 개최한 실무위에선 서울공항 활주로 방향을 3도 변경하는 대안을 마련했고 지난 25일 실무위에서는 서울공항 비행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본회의에서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제2롯데월드 건축 '허용'으로 최종 결론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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