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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퇴행성 관절염 환자 집중 관리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09-07 16: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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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광주 남구)
(광주 남구)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주 남구는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12주간 일정으로 ‘관절 짱짱! 바른 마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남구에 따르면 ‘관절 짱짱! 바른 마디 건강교실’은 오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등 주 2회에 걸쳐 주월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부딪히면서 관절에 염증이 나타나 붓기가 생기는 것으로 우리나라 45세 이상 성인 인구 5명 가운데 1명 가량이 퇴행성 관절염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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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70세 이상 노인의 경우 70% 이상이 퇴행성 관절염을 경함하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 만성 통증과 거동 불편의 어려움을 호소해 삶의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남구는 퇴행성 관절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운동을 통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절 짱짱! 바른 마디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초빙돼 약화된 관절 근육기능 개선을 통해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을 위한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사전・사후 체력 측정 및 근력 기능 평가, 유연성, 민첩성, 균형감각 등 의학적인 건강수준 검사를 통해 개개인을 평가하고,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꾸준하게 관련 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절 짱짱! 바른 마디 건강교실’은 퇴행성 관절염을 알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구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며 “질환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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