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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최근 실시한 관절염 진료 및 예방교육.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4일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염 진료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진료비 지원까지 안내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검진은 류마티스․관절염 전문 광역센터인 빛고을 전남대학교와 협력해 전문의 2명과 간호사 2명 및 보건소 진료팀과 함께 류마티스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 40여 명을 진료했다.

진료 내용은 관절염 관련 진료로 어깨, 척추, 엉덩이, 무릎, 손․발목 등 관절염 관련 진료와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내과 관련 질환에 대한 검진을 실시했다.

또 관절통증 완화를 위한 타이치운동, 스스로 관절 관리 등 관절염 운동요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이동검진은 또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저소득계층 중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간병비를 포함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용 등을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 무릎관절염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 받지 못한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이 필요하며 관절염 수술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거나 도움을 원할 때 장흥군 방문사업계를 방문해 지원받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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