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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 상승세 타고 전세시장도 ‘후끈’

NSP통신, 송협 기자, 2009-04-08 02:55 KRD2 R0
#부동산써브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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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세시장 역시 들썩이고 있다. 특히 송파구를 비롯해 강동구 지역은 각각 4개월, 2개월 넘게 고공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세수요가 넘치는 강북지역은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며 강남,강북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0.10%의 변동률을 보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일부 확대 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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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동구가 0.78%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강서구 (0.39%), 서초구(0.24%), 관악구(0.22%), 송파구(0.19%), 강북구(0.14%)가 상승세를, 성동구(-0.27%), 금천구(-0.09%), 노원구(-0.05%), 도봉구(-0.05%), 서대문구(-0.05%)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그 외 지역은 소폭의 등락과 함께 보합세를 나타냈다.

규모 별로는 소형 0.14%, 중소형 0.13%, 중형 -0.16%, 중대형 0.05%, 대형 0.00%를 보였다.

강남권 단지들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강동구는 매매시장의 강세가 전세시장에서도 이어졌다. 강서구는 지하철 9호선 개통을 앞두고 매매시장의 약세와는 다르게 전세시장에서는 실수요자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112㎡(전용 84㎡) B형이 15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5000만~2억8000만원 선이며, 강서구 가양동 한강타운 104㎡(전용 84㎡) 형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해 1억5000만~1억6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반면, 금천구, 노원구 등 전세수요가 많은 지역들은 강남권 일대의 전세가가 과거에 비해 저렴해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성동구에서는 성수동 롯데캐슬퍼스트 126㎡(전용 101㎡) 형이 3000만~5000만원 가량 하락해 2억4000만~2억7000만원 선을, 노원구 공릉동 태능현대 105㎡(전용 86㎡) 형이 800만~1300만원 가량 하락해 8500만원 선을 보였다.

한편, 경기도 전세가는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규모 별로는 소형 -0.06%, 중소형 0.08%, 중형 0.04%, 중대형 0.02%, 대형 0.04%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 별로는 과천시(1.32%), 평택시(0.29%), 파주시(0.27%), 화성시(0.20%), 수원시(0.09%)가 상승세를, 성남시(-0.83%), 군포시(-0.77%), 광주시(-0.32%), 김포시(-0.20%), 부천시(-0.11%)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와함께 신도시는 이번 주 0.02%를 기록했다. 규모 별로는 소형 -0.09%, 중소형 0.06%, 중형 -0.14%, 중대형 0.09%, 대형 0.17%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 별로는 분당 0.12%, 평촌0.03%, 산본 0.00%, 일산 0.00%, 중동 -0.25%를 나타냈다.

인천은 -0.07%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 별로는 중구(-1.74%), 동구(-0.93%), 서구(-0.29%), 연수구(-0.20%)가 하락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도 매매와 마찬가지로 약세를 나타냈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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