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4월 분양대전 개막…건설사 첫 분양 격돌

NSP통신, 송협 기자, 2009-04-20 18:57 KRD2 R0
#분양 #닥터아파트

(DIP통신) 송협 기자 = 때늦은 분양시즌 개막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는데다 청라지구, 송도 등 인기지역 아파트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올해 첫 분양 단지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G03-8236672469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경우 서울시 중구 신당동 일대 재개발구역이 올해 첫 분양 지역이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신당6구역 재개발 아파트 총 945가구 중 79~149㎡ 286가구를 내달 일반분양한다.

신당동은 최근 3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인데다 삼성물산의 올해 첫 사업지인 만큼 전체 주차공간을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조경공간을 조성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5블록에 110~200㎡ 548가구를 분양한다.

한라건설은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라지구 A16블록 992가구 분양을 시작했다. 오는 2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3일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인근에 호수공원과 테마파크형 골프장이 위치한데다 단지 내에도 수경공간과 과수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 역시 청라지구(A7블록)에서 첫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이달 말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130~178㎡ 1172가구 분양을 시작한다.

한양은 지난 1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파주 교하신도시 A-4블록에 85~149㎡ 780가구를 분양을 시작했다. 오는 22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걸어서 10분이면 경의선 운정역과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자유로 개통 등 교통 호재가 기대되는 곳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구로구 온수동 온수연립을 재건축해 총 999가구 중 81~191㎡, 170가구를 내달 일반분양한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이 있어 강남은 물론 인천과 부천으로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GS건설은 성동구 금호동2가 851-3번지 금호17구역 재개발을 통해 497가구 중 54~140㎡ 31가구를 내달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DIP통신, backi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