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시프트 대거 공급…생활여건 우수한 단지 ‘눈길’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4-21 11:21 KRD2 R0
#시프트 #내집마련 #아파트

올해 SH공사 2051가구, 재건축 시프트 548가구 등 17곳, 2599가구 공급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청약시장 불황이 여전한 가운데 시프트(장기전세주택)의 인기는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다.

지난달 13일 마감한 관악청광플러스원 59㎡는 2가구 모집에 312명이 청약해 156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강남권인 반포자이 84㎡는 26.9대 1, 서초두산위브트레지움 84㎡는 44.6대 1, 래미안서초스위트 59㎡는 47.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시프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G03-8236672469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뉴타운을 비롯해 택지지구, 도심 역세권 등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역에 공급된 지리적인 이점이 있다”며 “특히 비싼 시세 때문에 좀처럼 입성하기 힘들다고 여겨지던 강남권까지 확대돼 교육 및 학군 등 생활 여건이 우수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1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해 총 17곳에서 2599가구 시프트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SH공사가 직접 건설하는 시프트가 2051가구이고,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시프트는 미정인 재건축 시프트 266가구를 포함해 548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2지구에서 5~8월에 765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한다.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과 통일로를 이용하기 쉽고 단지 대부분이 정남향으로 배치됐다.

오는 8월 중랑구 신내동 신내2지구에서는 올해 최대 규모인 866가구의 시프트가 공급된다.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이 걸어서 7분 거리이며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재건축 시프트로는 오는 5월 서초구 반포동에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퍼스티지’가 공급된다.

주택형 59~84㎡, 266가구 규모로 지하철 3,7호선 환승역인 고속버스터미널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8월에는 강동구 고덕동에서 ‘아이파크’가 59㎡ 주택형이 선보인다. 지하철5호선 고덕역이 걸어서 5분거리이며 묘곡초, 배재중, 배재고, 광문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9월에는 구로구 온수동에서 온수연립을 재건축한 ‘온수힐스테이트’가 공급되며 59~84㎡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지하철1호선 온수역이 걸어서 8분 거리이며, 교육시설로는 온수초, 우신중, 우신고 등이 있다.

DIP통신,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