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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외국인을 위한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서린동 63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을 수정가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현재 주차장 부지인 이 곳에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등의 도시계획시설로 중복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 1070㎡에 용적률 794%, 건폐율 58.38%가 적용돼 층수 14층 규모의 공공청사·문화시설이 건립된다.
서린구역은 경희궁, 경복궁, 덕수궁, 탑골공원 등이 위치한 관광요충지이며 부지주변에 영풍문고, 종로서적, 교보문고 등이 있어 지식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청과 종로구청 중간에 위치해 행정업무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이 빌딩은 문화교류 및 외국인 편의시설 등이 집약된 글로벌 클러스터 빌딩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공공성이 강조될 수 있는 건축계획 및 저층부와 옥상에 대해 공공에 개방하는 방안을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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