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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서울생활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양천지역과 성북지역에 외국인근로자센터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외국인근로자센터는 성동, 금천, 은평, 강동 등 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양천과 성북 외국인근로자센터 오픈으로 근로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외국인 근로자센터에서는 한국어, 컴퓨터 교실, 의료지원 및 상담 서비스, 한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근로자의 상황을 고려해 공휴일과 평일 야간에도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4곳의 외국인근로자센터를 이용한 외국인근로자는 3만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신설되는 센터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만남과 정보교환의 장소로 활용돼 한국생활에 대한 불편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약 26만명이며,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약 11만명에 달한다. 이중 이번 센터가 신설되는 서울 동북권(성북)에는 2만4000명, 서남권(양천)에는 6만6000명 가량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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