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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공사는 지난달 30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시 인근 ‘코리타운 신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총괄 사업수행자 용역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라고스 현지에서 나이지리아 시티스케이프사 왈레 아킨무시어 사장, 월드엑스죤사 필립윤 회장과 한국토지공사 김기환 해외사업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코리타운 신도시는 라고스시에서 약 25km 거리에 위치하여 면적 300만㎡, 사업비 13억달러, 수용인구 6만명(약 1만호)의 복합도시로 건설되며, 추가로 900만㎡ 규모의 2단계 사업도 계획 중이다.
토공 김기환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MOU 체결의 의의는 해외에서 먼저 한국토지공사의 CM 참여를 요청한 것과 한국형 신도시건설기술의 수출가능성을 확인한 데에 있다”며 “올해안에 CM용역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고 한국 건설관련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행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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