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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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오는 2013년 서울 서북부지역의 교통 혼잡이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서북부지역의 도로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 중인 은평새길·평창터널 도로사업이 최근 시의회 동의절차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서북부 외곽인 은평지역의 통일로에서 도심인 종로 자하문길을 연결하는 은평새길 도로사업이 신설돼 도심과 외곽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또한 도심으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우회 처리할 수 있도록 종로 신영삼거리에서 성북구 성북동길과 연결되는 평창터널사업을 시행해 도심교통 혼잡 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은평새길이 개통될 경우 이미 교통량이 포화상태에 이른 통일로 교통량의 27% 상당이 전환되는 분산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평창터널도 도심통과 교통량이 우회 통과토록 함으로써 율곡로 등 도심지역의 교통여건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총 3909억원이 투입되는 은평새길·평창터널 도로사업은 우선 협상대상자 지정을 거쳐 본격 추진, 오는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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