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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강남 3구 등 투기지역 잡겠다

NSP통신, 이동훈 기자, 2009-05-13 11:19 KRD1 R0
#윤증현 #강남3구 #투기지역

(DIP통신) 이동훈 기자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잡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투기 재발은 절대 용납해선 안 되며 불로소득으로 돈을 버는 것을 용납하게 되면 결국 우리의 미래도 없다”며 자신의 정책 방향을 밝혔다.

특히 “정부는 최근 주택가격과 거래량 추이, 시중 자금 흐름, 주택담보대출 동행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아직은 그럴 단계는 아니지만 서울 강남이 아니라 어느 지역이라도 투기 조짐이 보이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뿐 아니라 다른 비금융적인 수단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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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은 서울 강남 3구의 투기지역 해제 대해, “아직은 검토를 유보하고 있다”고 말해 당분간은 투기지역 해제가 풀리기에는 상당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강남 3구의 투기지역 해제를 기다려, 강남권으로 진입을 노리던 수요자들에겐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대기업 구조조정에 대해선 “현재 기업 여건이 외환위기 때보다 좋아서 부실이 잘 드러나지 않고 있는 것이지 구조조정이 부진한 것은 아니다”며 “5월 말이 되면 건설, 조선, 해운업에 이어 어느 업종이 구조조정 대상이 될지 드러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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