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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동 1050-2번지 재건축 조감도

(DIP통신) 강영관 기자 = 노원구 상계동 1050-2번지 일대에 아파트 369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상계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정안에 따르면 2만3108㎡ 부지에 용적률 220% 이하, 건폐율 30% 이하가 적용받는 최고층수 18층, 9개동, 총 369가구가 들어선다.

이곳은 지하철역(수락산역)이 도보권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상계근린공원이 입지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상계현대아파트와 상계주공아파트가 인접해 있어 향후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연도형 아파트의 하단부를 게이트 형태로 공개하는 조건으로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이날 서대문구 충정로 3가 250-70번지 일대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환경정비계획’을 수정가결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527% 이하, 건폐율 56% 이하가 적용받는 최고층수 21층, 2개동 126가구가 건립된다. 위원회는 오피스형태의 건축물 외관 등을 고려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아울러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내 동대문구 전농동 643번지 일대 ‘전농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에 따라 1만6237㎡ 부지에 용적률 240%이하, 건폐율 25%이하를 적용한 30층 높이 4개동 총 297가구(임대포함)가 건립된다.

위원회는 수정가결 조건으로 생활편의시설을 배봉로변에 연도형 상가 형태로 배치하는 방안 등을 반영키로 했다. 향후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득한 후 사업시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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