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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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전국 1만5000여명의 화물차주로 구성된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결의했다.
16일 화물연대는 정부대전청사 남문광장에서 조합원 70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총회를 갖고 총파업을 결의했다.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이날 화물연대 집행부는 총파업 결의를 위한 찬반투표를 단일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이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현재 화물연대는 노동기본권 보장, 대한통운 해고 택배노동자 복직, 운송료 삭감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단, 본격적인 파업에 앞서 정부와 교섭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물연대의 파업결의로 지난해에 이어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2일 화물운송분야 위기경보를 ‘관심’으로 발령하고, 물류대란에 대비해 화물연대의 파업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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