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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영국 왕궁의 후원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테마정원을 갖춘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쌍용건설은 대구 범어 쌍용예가 단지에 영국 햄튼코트 궁의 후원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테마정원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범어 쌍용 예가는 사철나무를 활용한 미로정원, 60m의 긴 분수로가 화원을 따라 원형돔까지 이어지는 빅토리아 광장까지 자연림의 녹음과 왕궁의 우아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입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쌍용건설이 지난 2006년 공급한 범어 쌍용 예가는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했다. 108.03㎡~227.69㎡형의 중대형으로 구성된 400가구 규모의 단지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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