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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이환주 남원시장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치단체간 예산절감 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고 지방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남원시는 ‘우수사례를 활용한 소통과 협업으로 지방재정 살찌운다’를 발표해 수상과 인센티브 5억원을 받았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정부가 발족한 지방재정혁신단 운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예산혁신단을 발족해 지방세 확충, 복지수요 증가에 대한 지방비 매칭, 지방교부세 페널티, 지방재정 업무 개선 등으로 46억원의 세입확충과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

이환주 시장은 “직원들의 예산혁신단 활동이 재정건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오늘의 이와 같은 성과를 나타냈다”며 “앞으로 지방재정 업무개선과 세입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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