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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6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5-25 13:31 KRD2
#국토해양부 #땅값 #전국 #수도권

4월 서울·인천 땅값 전국 지가 끌어올려..서울 0.2% 상승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전국 땅값이 전달 들어 6개월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서울, 인천 등 일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가 및 토지거래량 동향’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전국 땅값은 전월대비 0.06%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대비 전국 지가는 1.13% 하락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0.20%), 인천(0.13%), 경기(0.03%) 등 수도권 지역에서 약간 상승한 반면, 그밖의 지역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49개 시·군·구 중 81개 지역(수도권 59개)의 지가가 상승했고, 164개 지역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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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승 지역은 경기 군포(0.34%), 서울 강동구(0.33%), 서울 강남구(0.32%), 서울 서초구(0.307%), 서울 송파구(0.301%)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요 하락 지역은 경북 경산(-0.219%), 충남 금산(-0.217%), 광주 북구(-0.14%), 경북 구미(-0.136%), 수원 장안구(-0.133%) 등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의 경우, 총 20만6888필지, 2억1366만㎡로 전년동기 대비 필지수는 23.1%, 면적은 9.8% 각각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60.1%)과 공업지역(-47.9%)이,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40.6%)와 대지(-27.1%)의 거래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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