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송협 기자 = SK건설, 한양, 동양메이저, 반도건설 등 서청라 동시분양 4개사가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번 서청라 동시분양은 풍족한 생활기반이 특징이다. 국제업무단지와 금융허브의 근접성, 가까운 중앙호수공원과 뛰어난 학군, 교통 편의성 등이 뛰어나다.
부동산 정책수혜도 모두 적용받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물량으로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또한 청라지구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제외되면서 향후 5년간 주택 수에 상관없이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고, 동시분양 모든 물량이 중대형이기 때문에 전매규제 제한이 1년으로 단축된다. 주택 재당첨 제한 2년간 한시 적용도 배제된다.
각 사별 분양 물량은 ▲SK건설 31블록, ‘SK뷰’ 127~272㎡ 879가구 ▲동양메이저 39블록, 26블록 ‘동양엔파트’ 145~148㎡ 564가구, 256가구 총 820가구 ▲한양 38블록, ‘한양수자인’ 129~173㎡ 566가구 ▲반도건설 33블록, ‘반도유보라’ 126~155㎡ 174가구 등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분양가는 1085만~1095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 1순위를 시작으로 4일 2순위, 5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SK건설이 11일, 동양메이저건설·한양·반도건설은 12일이며 계약은 SK건설이 16∼18일, 나머지 3사는 18∼22일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인하대 정문 홈플러스 인하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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