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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조달청 맞춤형서비스에 시설공사의 품질은 높이고 공사비는 절감하게 하는 설계 가치공학(VE)이 도입된다.
조달청은 전문적 기술능력이 필요하고 원가절감 소지가 큰 건축(구조), 토목, 조경분야 등을 우선 선정해 기본 설계단계에서 설계 VE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맞춤형서비스 설계 VE에 따른 수요기관의 추가 비용은 없다. 조달청은 6월 중으로 설계VE를 함께 할 전문 업체를 공모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조달청 외부설계자문위원단을 보강하기로 했다.
특히 조달청은 맞춤형서비스에 대한 설계VE가 어느정도 정착되면 설계VE서비스를 민자사업으로까지 확대 해 예산절감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예정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최근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수주액이 최근 수년간 5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총공사비가 100억원 이상인 공사에 설계 VE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연방도로관리청 등 3개 기관이 설계 VE를 통해 연간 6~7% 예산절감을 하고있다.
[DIP통신 용어해설]
※설계VE(Value Engineering)란.
설계내용의 경제성 및 현장적용 타당성을 검토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을 도모하는 제도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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