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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부동산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고가 아파트 매매가 크게 늘고, 청약시장 역시 청라지구 등 높은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송도와 청라지구 등 청약시장에서 성공을 하면서 건설업체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 물량을 속속 내놓고 있다.

6월 둘째 주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라면 총 6천385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총 물량 중에서 일반 물량은 총 1천932가구, 임대아파트는 4천453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시프트는 1천411가구다.

오는 8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정관지구 A-18블록에 휴먼시아를 공급한다.

78, 112㎡주택형으로 총 588가구로 구성된며 입주는 올 12월이다. 분양가는 79㎡형은 1억1980만원이고, 112㎡형은 1억7310만원이다.

서울시 강동구 강일지구에는 82, 142㎡주택형으로 196가구의 시프트가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82㎡는 9371만원, 142㎡는 1억9712만원이다.

은평뉴타운에서도 606가구의 시프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1지구에서는 80, 111㎡주택형으로 45가구가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80㎡가 9799만원, 111㎡가 1억2630만원이다.

은평뉴타운2지구에서는 1블록, 2블록, 3블록, 11블록, 12블록에서 561가구의 시프트 물량이 나온다.

은평뉴타운2지구 1블록에서는 79, 111㎡주택형으로 79㎡의 임대보증금은 9857만원, 111㎡는 1억2700만원 정도다.

대한주택공사는 경북 구미시 구평동에 54~69㎡주택형으로 377가구의 국민임대를 공급하고,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에서는 58~76㎡주택형으로 277가구의 국민임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오산시 세교지구 B-3블록에 ‘휴먼시아’를 공급한다.

97~110㎡주택형으로 772가구로 구성된다. B-3블록은 1지구 중앙에 위치해 지구 인근에 도서관, 중앙공원 등이 있고, 동측으로는 남북 산림축인 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변 환경이 좋다.

서측으로는 실개천 생태공원, 북측으로는 세마전철역이 도로로 이용 가능해 교통도 편리하다. 분양가는 109㎡의 경우 2억7660만원이다.

오는 11일에는 판교신도시에서 임대 아파트가 나온다. 판교신도시 A17-2블록에 56~73㎡주택형으로 775가구의 국민임대 아파트가 공급된다. 56㎡형은 임대보증금 2100만원에 월임대료는 15만9000원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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