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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에 94실 규모 유스호스텔 들어선다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6-10 12:48 KRD2
#영등포 #서울시 #유스호스텔
NSP통신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 영등포에 340여명이 묵을 수 있는 유스호스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0일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청소년 수련활동 지원과 외국인 개별여행자(FIT) 유치를 위해 94실 341명이 묵을 수 있는 ‘서울 제2유스호스텔’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내년 5월 완공예정인 제2유스호스텔은 연면적 9807㎡에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94개 객실을 비롯해 대강당, 회의실(5개), 식당, 휴게실, 자가취사장 등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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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1인실 7개 ▲2~3인실 51개(장애인실 3개) ▲4인실 26개(한실 5개, 장애인실 1개) ▲6인실 5개 ▲10인실 5개로 구성된다. 또한 옥상정원은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만남과 교류의 공간으로 조성되며, 지하 1층에는 230명을 수용하는 다목적홀이 마련돼 문화공간으로 이용된다.

특히, 서울 제2유스호스텔은 설계단계부터 신재생에너지를 적용, 지열을 이용한 설비를 갖춰 난방 및 온수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지며, 총 공사비는 221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위치는 지하철 영등포시장역(5호선) 5분 거리에 있으며, 여의도와 한강공원에서 가깝고 주요간선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30분 이내에 동대문, 강남 등의 도심권은 물론 주요관광지 접근이 가능해 외국인 배낭여행객, 청소년, 비즈니스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립되는 유스호스텔은 각국 관광객과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은 물론 녹지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공성을 높인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스호스텔 시설운영을 위해 오는 9~10월에 운영자를 공개모집(청소년기본법에 의한 청소년단체)해 선정할 예정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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