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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판교 주공 상가 최대 물량 봇물 터진다

NSP통신, 송협 기자, 2009-06-13 17:21 KRD2
#판교신도시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 “도심 활성화로 투자자 관심 집중 될 것”

NSP통신

(DIP통신) 송협 기자 = 오는 18일~19일 판교지역 주공 단지내 상가 최대 규모의 공급이 예정된 가운데 지난 3월 동판교, 5월 서판교에 이어 투자 열기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공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판교 지역 37개, 이천 갈산 4개 등 총 41개 신규분양분과 판교지역 3개 재분양분을 포함, 경기지역에 44개의 주공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지난 주공 단지내 상가 입찰결과 3월 63.6%, 5월 100%의 낙찰 공급률을 보였던 판교지역으로 연중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이번 입찰에서도 어김없이 높은 낙찰 공급률을 유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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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지역에 공급되는 주공 단지내 상가 37개 점포는 동판교지역 A17-2, A20-1, A21-2 3개 블럭 29개, 서판교 지역 A8-1블럭 8개로 구성됐으며, 동판교 지역의 경우 3개 블럭 모두 세대수 대비 상가 면적이 1.5㎡ 미만으로 상가의 희소성이 확보됐고, 입지적으로도 인근에 근린 상업 시설이 없어 독점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블럭별로 살펴보면, A17-2블럭의 경우 775세대의 국민임대 단지로 세대수 대비 상가면적이 0.34㎡으로 가장 낮아 상가의 희소성이 높은 장점을 보인 반면 배후세대의 소비력이 다소 낮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 A20-1블럭은 447세대의 공공분양 단지로 배후세대의 소비력은 높지만 단지 바로 옆에 주상복합 용지가 자리하고 있어, 추후 주상복합 건물과의 경쟁 관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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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1-2블럭은 이번 판교 공급분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상가로 배후세대가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이 섞여 있어 소비층이 다양하고, 주변에 경쟁 관계를 이룰 수 있는 근린 상업 시설 용지가 없으며, 세대수 당 상가면적도 0.42㎡으로 단지내 상가로서의 희소성과 독점성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가지고 있어 입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판교 지역 A8-1블럭은 지난 5월 100%의 낙찰 공급률을 보인 A9-1, A9-2, A10-1블럭의 북편에 위치한 공공분양 단지로 입지와 소비력, 세대수 대비 상가면적 면에서 경쟁력이 높아 서판교 지역 상가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와함께 지난 5월 토지사용가능시기가 도래한 판교 지역은 근린상가들의 공급 움직임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동판교 지역 상가 통매각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스타식스의 서판교 지역 상가인 스타식스 메트로를 비롯해 스타식스 벨리, 스타식스 게이트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으며, 훼밀리프라자, 코레드프라자 역시 분양을 시작한 상태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이번 판교지역 주공 단지내 상가 공급분은 점포수 면에서도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상가의 희소성, 독점성 면에서도 장점이 많은 점포들로 구성돼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선대표는 이어 “특히 판교신도시는 올 하반기에만 총 1만가구 이상의 입주가 예정된 만큼 본격적인 도심 활성화가 예상되는 시기를 고려한 상가 공급이 증가세에 있어 이에따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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