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송협 기자 =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래 논현지구 ‘한화 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 이주자 보상 대책용 20가구를 일반에게 특별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가구는 7블록의 총 848가구 중 공급면적 114.254㎡형(34A 타입) 5가구,114.286㎡형(34B 타입) 5가구, 113.614㎡형(34C 타입) 5가구, 114.186㎡형(34D 타입) 5가구로 총 20가구다. 분양가는 3.3㎡ 당 970만원선이며 입주는 2010년 12월이다.
인천 에코메트로는 한화건설이 인천 소래논현지구에서 추진하는 미니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1차 시범단지인 11,12블록 2920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특히, 인천 지역 최대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소래논현지구는 약 1만2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3만5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인천 에코메트로는 개발면적의 44.25%가 녹지로 조성됐고 서해바다 조망권과 생태호수공원 등 친환경 웰빙 주거단지로 인근에 초.중.고 교육기관과 미추홀 외고 등 교육환경과 병원,문화.상업시설 등이 고루 갖춰질 예정이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오는 7월 말 시범단지인 11,12블록 2920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면 에코메트로 신도시의 위용이 드러날 것”이라며“분양권에 프리미엄이 형성된 만큼 이번 공급물량이 워낙 적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공급 공고는 오는 19일 에코메트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진 양일간 이뤄진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거주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단 1인 1개 타입만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에코메트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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