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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경찰서는 지난 8일 지역치안에 있어 경찰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맟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고흥군청·고흥교육지원청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켜 군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가로등 및 CCTV 확대설치 등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 학교폭력의 효율적 예방과 지원대책에 대해서도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성춘 생활안전과장은 “각 기관이 지역주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좋은 시책들이 서로 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마련되지 않아 그 실효성이 반감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소통의 장이 마련돼 상호 기관간에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순차적·정기적인 간담회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건의했다

고흥경찰은 앞으로도 협력치안·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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