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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카페 등 개인간 인터넷 직거래사기 집중 단속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7-23 10:4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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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경찰청이 서민경제 보호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단속은 ▲카페 중고장터와 오픈마켓 등을 통한 개인간 인터넷 직거래 사기 ▲ 휴가철 숙박시설, 교통권및 추석선물 등 저가판매를 빙자한 사기 ▲게임 아이템 및 게임머니 등 거래빙자 사기 ▲메신저를 통한 금융거래 유도 등 메신저 피싱 사기 ▲인터넷 사기를 위한 ID도용, 대포통장, 대포톤 등 판매 사용행위 등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용악화및 실질소득 감소 등 경제 악화로 인해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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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반기 인터넷 사기 민원은 3만7282건으로 전체 민원의 46.1% 차지했다. 또한 전자 상거래 관련 민원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82% 증가했다.

이에 경찰청은 사기 등 ‘사이버 범죄 주의 경보시스템’을 구축해 동일한 피해 방지를 위해 사전 차단하는 한편 전국 사이버수사요원 923명, 누리캅스 1160명 등 가용경력 인원을 총 동원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휴가철 및 추석을 앞두고 인터넷 사기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서민 경제를 보호하고 건전한 전자상거래를 촉진하는 등 경제회생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인터넷 사기 종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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