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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주변 해양쓰레기 합동 수거·처리

NSP통신, 이동훈 기자, 2009-07-23 11:1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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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동훈 기자 = 국토해양부는 지난 22일부터 해군과 합동으로 연평도 주변해역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평도 주변해역의 해양환경 개선 및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합동 수거·처리사업은 해군 구조함이 수중 침적쓰레기를 수거하면 국토해양부가 쓰레기를 운반, 처리하는 방식으로 약 1개월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연평도 주변해역 해양쓰레기 합동 수거·처리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며 꽃게 조업금지기간(매년 7.1~8.31) 중 실시된다. 지난해에는 동 사업을 통해 70여톤의 해양침적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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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연평도 주변해역의 침적쓰레기를 수거·처리하면 해양환경, 특히 꽃게 서식환경이 개선되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연평도 어촌계의 꽃게 어획량은 지난해 301톤이었으나 쓰레기 수거사업 이후인 올해에는 654톤으로서 353톤이 증가했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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