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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1순위 마감 인근 지역…일반분양 매물 관심

NSP통신, 이동훈 기자, 2009-07-24 17:55 KRD1
#청약 #일반분양 #부동산써브 #송도 #광교

(DIP통신) 이동훈 기자 = 올해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단지 주변에서 연말까지 신규 아파트 81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시장에 유망단지에만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상황에서, 인기가 증명된 지역의 후속 물량은 대기수요가 많고,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를 모을 것으로보인다.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시장에서 1순위 마감한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8곳인 서울 중구(신당동), 용산구(효창동), 동작구(흑석뉴타운), 경기 광교신도시, 판교신도시, 의왕시(내손동), 인천 청라지구, 연수구(송도동)의 올해 분양일정을 조사한 결과 연말까지 19개 사업장에서 총 1만176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이 8157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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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최고 110대1의 청약경쟁률, 청약가점 커트라인 60~65점 등 청약열풍 속에 1순위 마감을 기록한 흑석뉴타운에서는 사업장 2곳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됐다.

동부건설은 오는 11월 뉴타운 6구역에서 총 937가구 중 179가구(81~144㎡), 대우건설은 12월 뉴타운 4구역에서 총 811가구 중 185가구(105~148㎡)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흑석뉴타운은 강남권의 한강변 뉴타운으로, 용산과 여의도, 강남이 가깝고 지하철 9호선 수혜지역이다.

명품신도시로 기대감이 높은 광교신도시에서는 총 6개 블록에서 분양이 예정됐다.

10월 중 호반건설이 A2블록에서 555가구(109~145㎡), B5블록에서 328가구(148㎡), 삼성물산이 A9-1, A9-2블록에 총 629가구(125~175㎡)를 일반분양할 예정이고, 11월에는 대한주택공사가 A4블록에 466가구(98~112㎡)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판교신도시에서는 10월 중 대한주택공사가 B5 1~3블록에 연립주택 300가구(128~254㎡), 호반건설이 C1-1블록에 주상복합 176가구(165~166㎡), 하반기에 금강주택이 B1-1블록에 연립주택 32가구(138~181㎡)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는 청라지구에서는 8월에 보광건설이 A35블록에 192가구(142~143㎡), 9월 중 동문건설이 A36블록 734가구(141~155㎡), 제일건설이 A11블록 1071가구(133~172㎡), 흥화가 A8블록에 751가구(125~379㎡) 등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송도에서 청약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송도국제업무단지 D7-1, 8블록에서 1014가구(113~174㎡)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분양 시장 양극화가 심화된 가운데, 유망단지에만 수요가 몰리는 현상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래가치가 높고, 수요가 많은 지역의 신규물량 청약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은 올 해 높은 인기로 1순위 마감한 지역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전했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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